[고양일보] 고양소방서는 겨울철(2월말) 기간 중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고양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549개소(주거용비닐하우스 541, 컨테이너 8)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관리카드 변동사항 수정 및 정비, 소방차 진입여부, 기초소방시설 설치여부 등을 파악하고, 화재취약계층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취약대상에 대해 간부(팀장 이상) 책임하에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하고, 관계인들에게 화재 예방 교육 및 겨울철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 안전 사용 매뉴얼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경호 고양소방서장은 “겨울철 난방 등 목적으로 전기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화재예방 및 안전에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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