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으로 만든 나눔트리 모습
라면으로 만든 나눔트리 모습

[고양일보] 고양시 원신동 행정복지센터는 아이비키즈스포츠 고양점(지사장 장희)이 지난 6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라면 402개를 원신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아이비키즈스포츠 고양점은 ‘같이의 가치’라는 모토에 따라 아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은 평범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대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라면을 자발적으로 모아‘나눔트리’로 꾸며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장희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고, 아이들이 건강한 신체와 더불어 따뜻한 인격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나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봉교 원신동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후원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