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록가 모임 '마을다미' 첫 걸음, ‘일산동 아카이브’ 출판기념회 가져
마을기록가 모임 '마을다미' 첫 걸음, ‘일산동 아카이브’ 출판기념회 가져
  • 김명숙 기자
  • 승인 2021.12.27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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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지만, 주민의 시선을 담은 마을 기록 책자 발간
변해가는 우리 마을을 눈에, 마음에, 기록에 담는 이들
'마을다미' 그 첫 걸음, '일산동 아카이브' 출판기념회 가져
'마을다미' 그 첫 걸음, '일산동 아카이브' 출판기념회 가져

[고양일보]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성필)에서는 마을기록가 모임 ‘마을다미’가 직접 기록한 마을 책자 <일산동 아카이브>를 발간하고, 지난 23일에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재개발과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 개발이 한창인 일산동의 현재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구성된 마을기록가 모임 ‘마을다미’는 약 5개월 간 직접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과 인터뷰 등 자료를 수집, 이를 토대로 총 120쪽 분량의 <일산동 아카이브>를 발간했다.

<일산동 아카이브>는 ‘우리 마을 간판과 선전물’, ‘우리 마을 전통시장(부제; 삶의 도구)’, ‘우리 마을 둘러보기·산책’, ‘우리 마을 옛날 국수(부제; 장인의 손맛)’, ‘우리 마을 현재와 변화’, ‘2021년 코로나 일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을다미’가 마을 곳곳을 다니며 평소에는 모르고 지나쳤던 마을과 이웃의 삶을 기록으로 남긴 책이다.

백경희 마을기록가는 “활동 전에는 그냥 무심코 지나쳤던 일산동이 달리 보인다. 일산동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곳이기에 재미있는 곳이고, 무엇보다 기록할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했다.

유현숙 마을기록가는 “이전에는 일산동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건물이 올라가며 쿵쾅거리는 소음과 먼지가 날리는 것에도, 변하지 않는 낙후된 시장을 보면서도 다 불만이었다”라고 하면서, “그런데 마을기록 활동을 하고 마을을 둘러보니,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는 생각을 했다. 마을기록 활동을 하며 내 주변에 살아가고 있는 이웃이 보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책자는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 관내 기관과 단체, 주민 등에게 배부될 계획이다.

마을다미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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