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4일 진행된 도시재생&노인일자리 연계 회의 모습
지난 11월 4일 진행된 도시재생&노인일자리 연계 회의 모습

[고양일보] 고양실버인력뱅크(센터장 최국진)에서는 고양시의 정책과 사회적 미충족 욕구에 대응하기 위하여 2022년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고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친화적이고, 지역의 특성을 살려 생동성 있는 마을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노인일자리와 연계시켜 시너지를 높이고자 ‘도시재생지원사업단’이 2022년 고양실버인력뱅크 신규 노인일자리로 탄생된다.

본 사업단의 계획을 위하여 6개소의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지난 11월 도시재생사업&노인일자리사업의 연계 회의를 통해 욕구 조사를 시행했으며, 이후 현장조사와 함께 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하여 능동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본 사업단은 106명의 어르신으로 구성하여 사전 욕구 조사에서 도출된 주민 커뮤니티시설 관리, 마을 환경정화, 전통시장 활성화, 쌈지공원 관리 등의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도시재생지역의 각 마을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높일 계획이다.

두 번째 신규 노인일자리로 탄생될 사업단은 ‘기후위기 대응 생태 환경지킴이 사업단’이다. 기후위기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적 이슈가되어 모든 사람이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로 대두됐다. 고양시 또한 기후위기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속 가능한 정책들을 다양하게 펼치고 하다.

이에, 고양실버인력뱅크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하여 시민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본 사업단은 320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되어 생태하천, 공원, 마을 등 고양시 주변 곳곳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광장, 공원 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편, 2022년 고양실버인력뱅크에서는 1,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16개의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본 활동들을 통해 고양시와 시민의 공익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욕구 또한 만족시키기 위하여 중점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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