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한 봉사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참석한 봉사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고양일보] 고양시재향군인회는 관내 불우 국가유공자를 위해 16~17일 김장 나눔 봉사를 향군회관 주차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현 회장과 경기북부보훈지청장, 김언년 여성회장과 임직원 및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김장 봉사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신영복 회장, 월남전참전자회 박영섭 회장, 무공수훈자회 안병돈 회장, 국민의힘 김현아(고양정)·권순영(고양갑) 당협위원장 등 다수가 동참해 국가유공자에게 정을 나누는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구자현 회장은 “향군 여성회원 및 향군 임직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담근 김치 100통(800kg)을 관내 국가유공자 100가구에 전달한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에게 따뜻한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철조 사무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해마다 김장 봉사라도 할 수 있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향군이 앞장서 국가유공자 예우와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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