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가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증명서를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 백신접종 스티커를 제작·배부한다.

고양시 3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월 18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시설개방과 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하고 있다. 경로당은 7월 26일부터 부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용 어르신의 접종완료 확인을 위하여 쿠브(COOV)앱과 접종증명서가 활용되고 있으나, 어르신은 스마트폰 앱 설치 등 디지털기기 사용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를 배려하기 위해 시가 접종완료 스티커를 제작했다.

스티커는 고양시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에서 받을 수 있다. 스티커는 핸드폰 뒷면 등에 부착해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의 코로나19 예방접종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단, 백신접종 스티커는 어르신의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출・입시 이용편의를 위한 것으로 다른 기관에서 백신패스로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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