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0월 30일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제안교육 프로그램을 종료하며 ‘2021년 청소년 제안창작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제안창작소’는 고양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제안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 청소년은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3번의 워크숍을 통해 정책 제안을 완성하게 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제안창작소는 2020년부터 고양시와 토당청소년수련관이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2021년 제안창작소에 참여한 고양시 청소년 15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은 지난 5개월간 제안창작소를 통해 완성한 7개의 정책제안을 발표하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참여 청소년은 “학교에서 쉽게 해볼 수 없는 활동”이라며 “내가 살고 있는 곳을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이 재미있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발굴한 제안은 각 부서 검토 후 채택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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