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8월 31일(수) 치매 위험집단인 복지관 이용회원 30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숫자와 교구를 활용한 인지와 기억력 향상 프로그램 '두뇌트레이닝'을 개강했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매년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와 문제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실시를 통해 신노년 문화를 형성하고 여가분야를 확대해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평생교육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매년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해 실시해 큰 인기를 끌고있다.

두뇌트레이닝 프로그램은 2015년 복지관 자체에서 진행한 ‘두뇌두드림’ 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한 프로그램으로 기존 ‘두뇌두드림’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간단한 인지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목적으로 운영했다면, 이번 두뇌트레이닝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구와 숫자, 동작 등을 응용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뇌를 다방면으로 자극시켜 치매를 예방함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총 2차로 진행되며, 1차 참여인원은 총 30명으로 8월 31일(수)부터 10월 26일(수)까지 총8회기가 진행되었고, 2차 참여인원 또한 총 30명이며, 10월 12일(수)부터 11월 30일(수)까지 진행되고 있다. 두뇌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치매에 대한 정확한 지식습득과 자신의 인지, 기억력상태를 측정함으로써 치매위험정도를 파악하고, 나아가 지속적인 뇌 자극 훈련을 통해 스스로 치매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갖고, 인생 2막 행복한 삶의 장이 될 것이다.

진행내용
진행 일시 : 2차 – 2016. 10. 12.(수) ~ 11. 30(수), 15:00 – 16:00
진행 장소 :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3층 제2교육실
참여 대상 : 고양시일산노인복지관 이용회원
참여 인원 : 총 60명(1차: 30명, 2차: 30명)
신청ㆍ문의 :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안효승 사회복지사 031-919-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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