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현 박사(고양시재향군인회장)
구자현 박사(고양시재향군인회장)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지혜(智慧, wisdom)로운 삶을 권장한다. 지혜(智慧, wisdom)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 사물, 사건이나 상황을 깊게 이해하고 깨달아서 자신의 행동과 인식 판단을 이에 맞출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사람의 속성을 파악하여 생활하는 것이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에서 중요하다. 사람의 속성은 나이가 들수록 정해진 삶의 패턴대로 산다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명확해진다. 변화보다는 기존의 삶의 패턴을 유지할려고 한다.

디지털시대는 인간의 속성을 판단할수 있는 빅데이타(Big data)에 집중한다. 빅데이타(Big data)는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데이타로 그 규모가 방대하고, 생성 주기도 짧고, 형태도 수치 데이터뿐 아니라 문자와 영상 데이터를 포함하는 대규모 데이터를 말한다. 빅데이타(Big data)는 많은 양의 자료가 중요한데, PC와 인터넷, 모바일 기기 이용이 생활화되면서 사람들이 도처에 남긴 발자국(데이터)이 상상을 초월하여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규모의 데이터는 미래 경쟁력의 우위를 좌우하는 중요한 자원이다. 특히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의 발전으로 의미있는 정보를 찾아내기가 쉬워졌다.

2년여 기간의 코로나19는 우리의 삶을 힘들게 했다. 따라서 생존을 원하는 사람들의 삶의 패턴이 어떻게 변했는지 빅데이타(Big data)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코로나19 이후의 미래에 대한 변화의 큰 동력원이 될 것이다.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빅데이타(Big data)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빅데이타(Big data)에 관심을 갖는 것은, 사고의 틀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디지털 사용이 익숙해져야 한다. 가장 쉽게는 스마트폰에 유용한 기술을 빨리 습득해야 한다. 버스와 기차 예매 앱, 그리고 택시 앱은 최고의 비서다. 보이스 노트류의 앱은 말을 받아 적어 파일로 만들어주고, 오피스 렌즈(office Lens)는 책을 텍스트 파일로 바꿔준다. 이러한 앱들은 우리의 수고를 덜어주며 삶을 편리하게 한다.

디지털시대는 전문가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쉽고 편리한 기구들이 즐비하다. 문제는 사용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의 광고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것도 유용하다. 광고는 사람들의 욕구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파악하여 최상의 공통분모를 찾아내서 물건을 판다.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디지털시대에 맞는 전략에 집중한다. 시대가 급변하고 있다. 더 이상 시간이 없다. 몸과 마음을 디지털(digital)에 집중할 때 나의 생존성은 증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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