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가 오는 15일(금)까지 안심콜 실적이 100콜 이상인 관내 식당, 카페 5,000여 개소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안내 표시판을 추가 배부한다.

9월부터 시행중인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18시 이전에는 백신접종 완료자 2명 포함 6명까지, 18시 이후에는 접종 완료자 4명 포함 6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접종 완료자 포함 여부를 이용자가 알 수 없어 방역지침 위반 민원을 제기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시는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을 확인할 수 있는 안내 표시판을 추가 제작하여 배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내 표시판 추가 배부로 방역지침 위반 오인신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달,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동석 안내 표시판을 관내 안심식당, 안심카페,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대형음식점 등 800여 개소에 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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