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주차권 활용 사진
무료주차권 활용 사진

[고양일보]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신용, 이하 센터)는 최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에게 제공되던 무료주차권과 인센티브 카드를 실물 플라스틱 카드에서 모바일 형태의 우수자원봉사자증 카드로 대체했다.

이를 위해 센터는 고양도시관리공사와 고양문화재단의 협조와 지원으로 차량번호인식 자동출차시스템을 적용하는 한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모바일 무료주차권으로도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 덕분에 지난해 2천865장 발급했던 플라스틱 무료주차권이 올해는 스마트폰 미사용자 등 모바일 접근이 어려운 111명의 봉사자에게만 제공됐다.

또한 지난해 1만2천여 장씩 발행했던 가맹점 할인 인센티브 플라스틱 카드 역시 전량 모바일 우수자원봉사자증으로 대체하는 등 기후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의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센터의 플라스틱 줄이기 정책은 매년 5백만원 이상 소요되던 카드 제작비는 물론 우편발송에 따른 인적·경제적 비용 절감 등 일석삼조의 병행 효과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인센티브 담당자는 "기후·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양시의 플라스틱 줄이기 및 탄소중립 정책에 앞장서 25만 고양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름다운 실천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인센티브 카드 활용 사진
인센티브 카드 활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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