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가 개인택시 교육 이수 후 올린 사진 (이준석 대표 페이스북 사진)
이준석 대표가 개인택시면허 양수 교육 이수 후 올린 사진 (이준석 대표 페이스북 사진)

[고양일보] 지난 13일(금)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는 본인의 페이스북에 "성공적으로 이수했습니다. 이제 택시 살 수 있습니다"라고 올렸다.

이는 이 대표가 일주일간 휴가을 내어 경북 상주시에서 개인택시면허 양수 교육과정을 이수 후 올린 것이다. 

이글에 대해 1천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댓글 중에서 지지 내지는 이해한다는 내용도 일부 있었으나, 많은 댓글은 우려스럽다 내지는 입에 담기 민방한 수준의 비난 글을 달았다.

"야당 분열시키지 말고 택시운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고 있는 국민은 당신하는 거 보니 미칠 것 같습니다", "당 대표님 한가하시네", "택시 운전이나 하세요~ 자질없는 당 대표... 너무 부끄럽다", "진짜 모하는 거예요? 답답합니다", "야이 ××아 휴가 중이라 개인적인 용무를 볼 수 있다고 해도 이건 아니잖아. 나라의 중대사를 앞에 두고 이게 뭐냐? 이따위로 할거면 조용히 내려놓고 택시 사서 돈벌고 살아라" 등등

많은 국민은 코로나 사태, 북한의 협박, 경제난, 국민의힘 자체의 혼란스러움, 차기 대통령 선거 문제 등에서 힘들어 하고 있다. 이준석 국힘 대표가 어떤 구상으로 여당의 실책이나 문제에 대해서 충분히 대응하지 못한다는 비난 속에서도 내부적인 분란을 자초하는 듯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지 속상해 하는 분이 많다.

이수증 (사진 = 이준석 페이스북)
이수증 (사진 = 이준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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