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를 기증하기 전 한 컷.
대파를 기증하기 전 한 컷.

[고양일보] 지난 7월 2일(금)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371번지에 새마을지도자고양시협의회 정택준 협의회장과 사무국 직원들이 모였다.

햇살이 내리쬐는 30도의 열기에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였다. 이곳에 모인 이유는 복지 관련 시설과 기관에 대파를 기증하기 위해서다.

정택준 협의회장은 “(대파가) 많은 양은 아니지만, 코로나19와 채소가격의 폭등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주었으면 한다”라며 기증의 뜻을 밝혔다.

기증한 대파는 정택준 협의회장이 직접 재배, 로컬푸드에도 납품이 되는 질 좋은 대파로, 100kg의 양을 다듬어서 23kg씩 4개 기관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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