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과 대화하고 있는 김희정 회장(좌)
이재준 고양시장과 대화하고 있는 김희정 회장(좌)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는 학부모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불법 주⋅정차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초등학교 앞 교통사고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서다.

초등학생 학부모 단체인 일산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김희정)는 저번 4월 현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등교시간에 맞춰 일산서구 관내 24개 초등학교에서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순회 실시하고 있다.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은 “평소 학교 앞 등굣길 교통질서 유지를 하고 있었으나, 올해에는 일산서구청에서 함께 참여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예방에 큰 효과가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는 즉시 단속 대상으로 일부 시민께서 일반도로처럼 무심코 주⋅정차했다가 단속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에 의한 단속 건수도 늘어나는 추세로 시민들께서 각별히 주의하셔야 한다”고 했다.

일산서구 신건국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으로 불법 주⋅정차로 인한 도로상의 모든 위험과 장애를 방지하여 시민의 안전성 확보와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산서구 교통행정과(☏ 031 8075 7486)에 문의하면 상세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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