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농협에서 진행한 로컬푸드 꾸러미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꾸러미 모습
일산농협에서 진행한 로컬푸드 꾸러미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꾸러미 모습

[고양일보]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지역 농산물 촉진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열린 로컬푸드 꾸러미 페스티벌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과 함께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로컬푸드 꾸러미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채널을 통한 사전 접수로 진행된 것으로 정부 농식품 인증마크를 획득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 11종으로 구성된 2종류의 꾸러미 700개가 준비됐다.

사전 접수를 바탕으로 일산농협 로컬푸드 4개점(풍산점, 일산점, 장항점, 킨텍스역점)에서 페스티벌이 동시 진행되었으며, 최근 신규 개점한 킨텍스역점의 추가와 장항점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 전달로 소비자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였다.

또한, 꾸러미 전량 판매와 함께, 기타 농산물 판매 촉진으로 양일간 1억 5천여만원의 농산물 매출 실적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페스티벌을 마무리했다.

전국농협로컬푸드직매장협의회 회장인 일산농협 김진의 조합장은 “양질의 농산물을 납품해주신 농업인 조합원님과 꾸러미 소비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추진 중인 온라인 판매 채널과 꾸러미 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