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새마을회(회장 김창규)는 지난 4월 28일(수) 고양시 사리현동에 빨래를 쉽게 할 수 없는 장애인가정을 찾아 ‘골목으로 찾아가는 이동세탁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고양시협의회 정택준회장, 고양시새마을부녀회 양현숙회장을 비롯하여 고봉동 장석복협의회장과 지영숙부녀회장, 새마을문고고양시지부 그린봉사대 6명이 함께하여 겨울 동안 묵혀있던 빨랫감을 일괄수거하여 세탁에서 건조까지 진행후 깨끗이 재포장하여 수혜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수혜가정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하여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도 알렸다.

정택준 협의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고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계기를 시작으로 고양시 전역의 단체들과 함께 이동세탁 봉사활동을 연계하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새마을 이동세탁봉사대는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사례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