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새마을회 회장단 취임식 모습 (좌로부터 양정숙 지원단장, 김영숙 문고회장, 김창규 회장, 양현숙 부녀회장, 정택준 협의회장)

[고양일보] 지난 4월 23일 오후 2시 제11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여 김창규 회장 등 고양시새마을회 회장단 취임식이 고양시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김창규 고양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정택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양현숙 새마을부녀회장, 김영숙 새마을문고회장, 양정숙 청소년활동지원단장 등 5명의 회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심상정・이용우 국회의원, 원용희・최승원 도의원, 강경자 기획행정위원장 등 많은 고양시의원, 유완식 고양축협 조합장, 김한모 신도농협 조합장, 최병호 고양자총 회장, 박진영 바르게살기운동 회장, 허신용 자원봉사센터장 등의 내빈과 각 동 새마을지도자회장과 부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창규 새마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뢰와 존중을 받는 고양시 새마을회로 거듭나겠다”면서, “앞으로 더 많이 소통하며 고양시 새마을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여러분들도 함께 힘을 보태주시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참석한 인사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참석한 인사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정택준 지도자협회장은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지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지도자협의회장으로 만들어 주진 점도 감사드린다”며 “전직 회장들이 쌓아온 기반과 훌륭한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현숙 부녀회장은 “홀몸 어르신 큰잔치 등 그동안 부녀회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왔다”면서, “지금은 지속적인 사회발전과 다양한 수요에 따른 새로운 사업을 개척해 나가야 할 때이며, 이를 위해 고민하고 있다. 여러분의 동반자로서 부녀회의 양적 성장과 운영 내실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김영숙 문고회장은 "새마을문고가 3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84년도 고양시 새마을문고가 설립된 이후로 전직 회장님들이 차곡차곡 회원들과 쌓아 온 역사를 다시 재정립하고, 고양시에 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열정을 쏟아 부을 작정"이라고 말했다.

양정숙 지원단장은 "청소년활동지원단은 자유학기제 진로진학 체험기관으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과 평생교육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청소년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부 동 평가 시상에서 화정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가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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