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 2021’이 오는 7월 8일부터 나흘간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 2021’이 오는 7월 8일부터 나흘간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고양일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국산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 2021’이 오는 7월 8일부터 나흘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COEX) 1층 B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창간 18년을 맞는 국내 유일의 캐릭터 전문잡지 월간<아이러브캐릭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 라이선싱 상담회와 사업설명회 등 콘텐츠 셀러와 바이어를 위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 마켓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비즈니스데이(8∼9일)와 ▲ 온페어, 무대공연 등 일반인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로 꾸며진 퍼블릭데이(10∼11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서울국제유아교육&키즈페어와 동시에 열리는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 2021에는 CJ ENM, 대교, 토이트론, 스튜디오게일, 모꼬지, 스튜디오버튼, 제주도에서 활동 중인 아트피큐, 그리메 등 국내 유수의 콘텐츠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자사 콘텐츠 홍보와 함께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이고 공연, 사인회, 경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러브캐릭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마케팅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 업계가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를 계기로 더욱 내실 있는 정보를 공유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철저한 방역 매뉴얼에 따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5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부스비 조기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