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꽃박람회 재단은 고양시 화훼 농가가 참여하는 플라워 팝업스토어를 4월 21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에게 품질 좋은 화훼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화훼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기획된 이번 협업은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이 팝업스토어 참여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장소 제공과 전시 연출, 대형 미디어타워 등을 통한 홍보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플라워 팝업스토어에는 원당화훼단지연합회, 고양선인장연구회 소속의 100여 개의 고양시 화훼 농가가 참여하여 봄꽃 화분, 공기정화 식물, 선인장, 다육 등 다양한 종류의 화훼를 판매한다.

스타필드 고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고 시민들에게 희망찬 기운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공익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SPRING UP’의 슬로건처럼 스타필드 고양에서 예쁜 꽃도 보고 봄의 활기찬 기운도 얻어 가시라”고 전했다.

박동길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화훼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해주신 스타필드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다”며, “꽃박람회 재단도 팝업스토어가 고양 화훼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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