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청사 입구에는 화훼농가와 소상공인 꽃집을 돕기 위한 임시 화훼판매장이 운영 중이다.
덕양구청사 입구에는 화훼농가와 소상공인 꽃집을 돕기 위한 임시 화훼판매장이 운영 중이다.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농가와 소상공인 꽃집을 돕고자 덕양구청사 입구에 임시 화훼판매장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고양시와 한국화훼농협, 고양꽃소매꽃집연합회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평일 11시부터 15시까지 일일 4시간 동안 운영되며, 오는 3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임시 화훼 판매장에서는 장미, 튤립 등의 절화와 다양한 분화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구청사에 설치된 임시 화훼판매장뿐만 아니라 고양시 관내 꽃집 10개소에서도 ‘만원의 행복’이라는 콘셉트로 가정에서 쉽게 장식할 수 있는 꽃다발과 분화류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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