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팝아티스트 찰스장, 모츠 대표 손동명
(좌로부터)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팝아티스트 찰스장, 모츠 대표 손동명

[고양일보]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일산서구 이산포에 위치한 원가든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첫 번째 기부 행사를 했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찰스장 작가의 대표작 ‘해피하트’ 패턴을 입힌 자동 손소독기 핸즈업스테이션(제작, (주)모츠) 등을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에게 전달했다.

팝아티스트 찰스장은 ‘해피하트’ ‘로보트 태권 브이’ 등 작품 활동은 물론, 미술관에서 볼 수 있던 예술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자신의 작품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예술을 가까이 만나고, 그를 통해 희망과 행복을 널리 퍼트리기를 원하는 찰스장은 자영업자를 응원하려는 취지에 공감하여 자신의 대표작 ‘해피하트’ 패턴을 활용한 아트 컬레버레이션 프로젝트에 흔쾌히 동의했다.

찰스장 '해피하트' 패턴은 활용한 비접촉 방식의 핸즈업스테이션 자동 손소독기
찰스장 '해피하트' 패턴은 활용한 비접촉 방식의 핸즈업스테이션 자동 손소독기

비접촉 방식인 핸즈업스테이션은 손을 가져다 대면 소독액이 자동으로 분사되는 것으로 기존 터치식 방식에 비해 교차감염 위험이 적다.

또한, 공간에 따라 원하는 이미지와 문구를 넣어 맞춤 디자인할 수 있고, 방문 고객에게 ‘방역에 신경 쓰는 매장’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제품이다.

첫 번째 무상기부를 받은 원옥미 원가든 대표는 “업소를 방문하는 손님들도 손세정제가 자동시스템이니 매우 만족한다”면서 “소상공인을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해 주어 기쁘고 힘이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일산서구 소공연 나도은 회장과 양주시 소공연 송경덕 회장 등이 함께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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