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이 '바리스타 체험 세트'에 참여하고 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이 '바리스타 체험 세트'에 참여하고 있다.

[고양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카페 ‘트래블’은 지난 4일 신메뉴 「바리스타 체험 세트」를 출시했다.

「바리스타 체험 세트」는 청소년 활동과 카페 메뉴를 접목시켜 ▲ 바리스타, 직업인과의 만남 ▲ 포스기로 직접 주문 체험하기 ▲ 만들고 싶은 음료 3개 배우기 ▲ 만든 메뉴 테이크 아웃하기로 진행된다.

대상은 만10세~24세 청소년이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1~3인이 1조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이 체험세트는 청소년들이 음료를 직접 만들어 맛보면서도 진로와 관련하여 바리스타와 카페 운영을 경험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바리스타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 A 씨는 “새로운 도전을 해서 좋았고, 만약에 기회가 된다면 친구와 함께 또 체험하고 싶다”며 “원하는 음료도 만들어보고, 커피도 직접 내릴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김지영 관장은 “이번 체험형 메뉴 개발을 시작으로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 공간으로 재편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신메뉴 “바리스타 체험 세트” 문의는 고양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혹은 031-810-40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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