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고양일보] 파주시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임진각&파주DMZ와 헤이리예술마을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 100선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2013년 선정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임진각&파주DMZ‘는 2017년부터 이번까지 3회 연속 선정된 한국을 대표하는 평화관광지로 평화누리공원과 도라전망대, 제3땅굴이 있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세계 유일의 DMZ를 보기 위해 외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다. 2018년부터 도라전망대를 신축, 이전하고 DMZ평화의길과 평화곤돌라 등 신규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있다.

헤이리예술마을
헤이리예술마을

헤이리예술마을은 3만여평에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 등의 공간이 펼쳐진 예술 특화마을로 수도권 근교의 대표적 문화예술관광지다. 지난해에는 인근의 신세계아울렛, 프로방스마을과 함께 통일동산관광특구로 지정됐으며, 아시아 최대의 방송·영상 시설인 CJ ENM 콘텐츠 월드도 조성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뿐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한 2020년 ‘전국 지자체 관광경쟁력 진단’에서도 경기도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는 등 수도권에서 가장 관광하기 좋은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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