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 구조대원들이 보트에 몸을 싣고 수상과 수변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고양소방서 대원들이 지난달 28일 행주산성둘레길에서 실종된 발달장애인 장준호(21세, 자폐성장애) 씨의 수색을 위해 폭설과 한파에도 불구하고 힘쓰고 있다.

[고양일보] 고양소방서는 지난달 28일 행주산성둘레길에서 실종된 발달장애인 장준호(21세, 자폐성장애) 씨의 수색을 위해 폭설과 한파에도 불구하고 힘쓰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구조대원들은 실종자를 약 한 달 동안 수색하고 있다. 보트에 몸을 싣고 수상과 수변 수색작업을 하고 있으며, 육상에선 도보 수색과 드론을 활용하여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경호 고양소방서장은 “실종자의 옷이 발견된 곳을 중심으로 소방력, 드론, 수색견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으며 “하루빨리 실종자가 가족의품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