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의 조합장이 2021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진의 조합장이 2021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고양일보]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지난 20일 '2021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020년도에 대한 결산 보고가 이루어졌다. 일산농협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도 당기순이익 65억 3000만원을 달성했으며 수익 증대를 바탕으로 48억 1000만원의 조합원 배당을 지급했다.

또한 조합원의 실익 향상을 위한 환원사업에 30억 5000만원을 집행, 조합원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결산보고에 뒤이어 총회에서는 상임감사 선거가 진행됐다. 일산농협은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법규 준수를 위해 상임감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선거 진행 결과 현 이세희 상임감사가 당선되어 3년간 연임하게 됐다.

김진의 조합장은 “지난해 결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조합원 및 고객에게 감사하다"며 "올 한 해도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여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발굴하고 70억원대의 순이익을 달성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 모든 부분에서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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