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밤리단길과 식사동 구제거리를 안내하는 테마형 거리지도 2종이 제작됐다.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밤리단길과 식사동 구제거리를 안내하는 테마형 거리지도 2종이 제작됐다.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밤리단길과 식사동 구제거리를 안내하는 테마형 거리지도 2종이 제작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만든 2종의 거리지도는 관광객의 편의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을 위해 만든 것이다. 거리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골목 상점을 비롯해 인근 지역에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추천 코스, 고양시 대표 관광지 등 유용한 관광정보가 풍성하게 실렸다.

밤리단·보넷길 거리지도는 ‘고즈넉한 감성과 마주하다’라는 컨셉으로 밤리단길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한다. 정발산동 밤가시마을 주택가 일대의 맛집, 공방, 엔틱 소품샵 등을 여유 있게 거닐며 산책처럼 즐길 수 있다. 처음에는 보넷길이라 불리다가 상권이 확대되면서 밤리단길로 더 많이 알려졌다.

식사동 구제거리는 견달산로 주변에 구제상품 매장이 생기면서 조성된 거리다. 이 거리의 지도 컨셉은 ‘신나는 구제거리- 패션 피플의 보물창고’다. 거리지도를 들고 복고 쇼핑을 즐기며 다양한 종류의 구제상품들을 하나씩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고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www.goyang.go.kr/visitgoyang/)에서 신청하면 우편으로 거리지도를 받아볼 수도 있다. 기타 사항은 고양시 문화유산관광과(☎031-8075-340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는 웨스턴돔~킨텍스를 잇는 고양관광특구 지역에 대한 관광지도를 제작·배포한 데 이어, 최근에는 시 전역의 관광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고양시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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