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arth is our home." 강당 안 영어연극 발표회가 한창이다. 10월 11일(화) 고양시내 72개 초등학교 1,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초등 영어연극 발표회’가 열렸다.

‘제11회 초등 영어연극 발표회’에서 참가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발표회는 8개 지구별로 이뤄졌다. 대화초를 비롯해 오마초, 낙민초, 안곡초, 양일초, 동산초, 행신초, 화정초에서 발표중심학교별로 각기 진행됐으며 교사협의회를 통해 지구별 특성에 맞는 연극발표회로 꾸며졌다.

‘초등 영어연극 발표회’는 학교 수업시간에 배운 영어를 친구들과 협동하여 재밌게 꾸며 발표하는 것으로, 획일화된 영어교육에서 벗어나 온몸으로 영어를 표현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참가자들은 수업시간과 영어연극 동아리 활동을 통해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하하~호호 무대 뒤 즐거운 아이들의 모습.

연극에 참여한 김유민(동산초.6)학생은 “수업시간 배운 내용을 친구들과 함께 연극으로 표현하니 너무 재밌고,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외국 친구들과도 함께 연극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