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 사업이 진행된 의정부시 공립어린이집 내부
G&B 프로젝트 사업이 진행된 의정부시 공립어린이집

[고양일보] 의정부시는 시를 더 푸르고 더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한 2020년도 공립어린이집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19년 공립어린이집 무궁화 화단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중소기업 사회공헌활동 연계 공립어린이집 조경개선 사업, 신규 개원 공립어린이집 실내 G&B 사업, 어린이집 실내 공기정화 화분 분양설치 사업 등 총 3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공립어린이집 5개소에 대한 정지작업 실시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영유아 야외체험 활동을 대체할 수 있는 미니정원 등을 조성함으로써 숲 체험 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했고, 향후 2021년까지 어린이집 내 조경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2020년 하반기 신규 개원 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실내 조경을 리모델링 설계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함으로써 어린이집 보육실·유희실 등을 자연친화적 푸르른 공간으로 가꾸어, 영유아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저면관수형 실내공기정화 화분을 도시농업과로부터 지원받아 공립어린이집 24개소에 설치함으로써 어린이집 내 미세먼지 예방과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정서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경제위기에도 지역기반 중소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G&B 프로젝트 사업에 협력해주어 감사드리며,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본 사업이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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