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어린이보호구역 21개소에 안심 횡단보도를 조성했다.
수원시는 어린이보호구역 21개소에 안심 횡단보도를 조성했다.

[고양일보] 수원시는 어린이가 언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21개소에 ‘안심 횡단보도’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스마트 교통안전 시설물 7종을 설치했다. 사업비 4억9000만원(국비 100%)이 투입됐다.

설치한 시설물은 ▲보행 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횡단보도 유도등 ▲LED(발광 다이오드) 바닥 신호등 ▲노랑 신호등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 ▲무인교통단속장비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더 철저하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교통안전시설을 도입했다”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안심하고 건널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