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개관 5년차 고양어린이박물관이 ‘2020 전통놀이 문화공간 시범 조성사업(문광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대상지 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총 2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ICT 융·복합 전통놀이 문화공간 조성 사업’은 우리 문화자산 ‘전통 놀이문화’를 새롭게 발굴하고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유일한 뮤지엄형 가족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을 시작으로 ▲ 실감 콘텐츠(AR·VR) 제작 및 활용사업 ▲ 인공지능(AI) 챗봇 실증사업 ▲ 융합형 스마트 리빙랩 사업 등 미래기술 활용 콘텐츠 개발을 함께 추진해 가족 복합문화 공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디지털세대 어린이 가족의 일상 속에서 전통놀이를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총 10종(△ICT융·복합형 2종 △어린이 교육형 4종 △가족 행사형 4종)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전통놀이와 ICT융·복합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의 경우 멀티스크린과 태블릿을 이용한 미디어아트 형식으로 구현해 새롭게 조성 중인 어린이 전용 문화공간 ‘뮤지엄 라운지- PlayLAB ’에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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