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은 지난 11일 고양벽제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연탄 1000장을 후원받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기부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라이온스클럽 회원과 관산동 직원이 함께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가구에 직접 연탄(1000장)을 전달했다.

이재은 고양벽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둔화된 경제가 어서 빨리 제자리를 찾아, 어렵고 힘든 곳에 더 많은 손길이 닿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운현 관산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연탄을 기부해 주신 고양벽제라이온스클럽 회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1년 결성된 고양벽제라이온스클럽(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은 현재까지 고양동・관산동・고봉동 지역의 어려운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장애인시설 위생용품 기부・고봉동 LED교체・연탄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34명의 회원 모두가 힘을 합해 봉사에 힘쓰고 있으며, 서로 돕는다는 행위에 무엇보다 큰 가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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