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리, 맛있는 시간’ 랜드마크
‘사우리, 맛있는 시간’ 랜드마크

[고양일보] 김포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사우동 먹자골목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LED 경관 조명등을 설치를 통해 ‘사우리, 맛있는 시간’ 랜드마크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시계탑과 토끼 조형물로 시계토끼를 따라 여행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를 모티브로 김포시 대표 먹자골목 상권인 돌문마을 입구에 설치됐다.

유치원, 공원, 준주거지역과 상권의 80%를 차지하는 음식점이 모여 있는 사우동 골목상권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김포시의 대표 상권이다.

시는 이런 특성을 살려 사우상가 상인회와 함께 아이디어를 도출해 동화적인 요소와 상가의 특성을 살린 ‘사우리, 맛있는 시간’이라는 랜드마크를 조성했으며, 시계토끼를 따라 여행하는 앨리스처럼 ‘사우리, 맛있는 시간’으로 들어오면 누구나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사우리, 맛있는 시간’이 김포시를 대표하는 먹자골목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연말연시 따뜻한 위로와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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