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행주산성과 서오릉 연계 역사문화관광특구 조성을"
김종민 의원, "행주산성과 서오릉 연계 역사문화관광특구 조성을"
  • 박공식 기자
  • 승인 2020.12.17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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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유적 많은 고양시는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해야
관광산업이 고양시 먹거리로 시민에게 희망을 주어야
김종민 의원
김종민 의원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김종민 의원(효자동, 삼송동, 창릉동, 화전동, 대덕동)은 16일 제250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행주산성과 서오릉을 연계한 역사문화관광특구 조성을 제안했다. 

"고양시는 앞으로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발언에서 김 의원은 고양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관광자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시의 관광종합개발계획 등 관광정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여 계획의 업데이트는 물론 현실에 맞지 않는 계획은 과감하게 손질하여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육성하여 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고양시가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으로 덕양구 지역을 중심으로 ‘역사문화관광특구’ 를 조성하고 창릉 신도시 수용지 내  30사단 내 보존 가치가 있는 건축물에 대한 보존 및 활용 대책을 수립하고 김치공장, 화훼판매장 등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산업을 육성할 것 등 3가지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어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산업이라 일컬어질 만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고양시는 주변 대도시를 잇는 편리한 교통망이 구축되어 안정된 관광시장과 다양하고 풍부한 자연, 역사, 문화적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 잠재력이 무한한 도시이면서도 이를 지역경제와 연계하지 못하고 있음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다. 지금부터라도 세심하게 하나하나 검토하고 보완하여 관광산업이 우리 고양시 먹거리로서 시민에게 희망찬 비전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고양시는 옛 도성인 서울시와 인접해 있다 보니 역사적인 문화재와 유적지가 곳곳에 있다. 80여개가 넘는 향토 문화재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국가지정 문화재도 다수 있다. 많이 알려진 서삼릉, 행주산성, 고양향교, 최영장군묘 등이 대표적인 문화재이다. 이런 역사적인 문화재뿐만 아니라 최근 추진되고 있는 창릉신도시 수용지 내 30사단 부대 내에도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건축물도 다수 있다. 

김 의원은 "예를 들자면 일제강점기 설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전기 철책, 신병교육대 부근 막사, 탄약고 건물, 200년 된 회화나무, 400년 된 느티나무 등 이 모든 것이 역사유물이고 문화관광도시로 가는 좋은 재료라고 생각한다. 또한, 행주산성과 권율장군에 관한 많은 역사적인 이야기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유적지로서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하여 글쓰기의 소재로, 공연의 소재로, 영화의 시나리오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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