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재향군인회가 방역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재향군인회가 방역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일보] 고양시재향군인회는 경기도재향군인회로부터 분무기, 살균소독제, 방역복 등을 지원받아 지난 10월 28일부터 다중이용시설, 공원 등 방역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구자현 고양시재향군인회 회장은 최근 방역단계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직접 방역 캠페인에 나섰다. 구 회장은 지난 11일 주엽역 일대에서 살균소독 방역과 함께 마스크와 핫팩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코로나19 방역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구자현 고양시재향군인회 회장
구자현 회장이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구자현 회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실 것”이라며,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 공원 등에서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조 사무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추세이며, 겨울철 감기와 함께 증가할 경우 구분이 힘들고 방역에 더욱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정기적인 살균방역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동참을 위한 캠페인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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