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시리즈 5번째 이야기 피아노의 유령
L 시리즈 5번째 이야기 피아노의 유령

[고양일보] 파주시 가람·조리·금촌3동솔빛·물푸레·금촌무지개작은도서관 사서들이 협력해 만든 온라인 정보 활용 교육이 국립중앙도서관 주관 ‘제14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분야는 매년 국립중앙도서관의 주최로 공모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의 공모주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에 대응하는 도서관 정책·서비스, 도서관 운영·이용 활성화다.

이번에 장려상을 수상한 ‘L 시리즈’는 도서관에 올 수 없는 환경에서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과 방탈출 게임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정보 활용 교육이다. 시즌1은 도서관이용방법과 정보활용을 접목한 ‘전설의 시작’, 시즌2는 미술과 체험을 접목한 ‘사라진 그림을 찾아라’, 시즌3은 책과 출판주제를 접목한 ‘사라진 사람들의 비밀’, 시즌4는 여행과 지리주제를 접목한 ‘여행을 떠나야겠습니다’로 사서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해 도서관 온라인 방탈출을 기획·운영했다. 코로나19로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파주시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시민들도 많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시즌4까지 선보였으며 12월 중 시즌5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L시리즈’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파주시도서관 홈페이지(lib.paju.go.kr/grlib)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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