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프로그램 이용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일산 랜선가요제 ‘방구석 노래자랑’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접수부터 심사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가요제는 예선심사를 통해 총 11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노래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여 지역주민이 온라인 투표하는 방식으로 약 400명의 지역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가요제는 11월 9일 접수를 시작으로 12월 10일 최종 온라인 투표와 내부 심사 결과를 합산하여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인 김순옥님은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팔짝 뛰고 싶을 정도로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양성필 관장은 “랜선 가요제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신 고양시민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재밌는 기획들과 사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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