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지난 8일 양주시 옥정우리유치원(이사장 박현숙)은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297,000원을 기부했다.

옥정우리유치원은 지난 10월 행복나눔바자회를 열고 원생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책, 문구, 의류, 장난감 등을 팔아 마련한 수익금으로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기부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박현숙 이사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통해 절약과 나눔을 배우고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기호 회천4동장은 “이번 기부는 춥고 어두운 겨울밤을 밝히는 따뜻한 등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