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차량수송지원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수험생들을 무료로 특별 수송했다.

[고양일보]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무료로 특별 수송했다고 8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교통약자 이용등록 고객 중 수능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이용 희망 조사, 파주시 남북철도교통과, 파주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해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우선 배차하고, 맞춤형 셔틀버스 긴급 수송 등 총 2대의 차량으로 파주시 수험생들을 고사장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손혁재 사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노력해온 수험생들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여 편안하게 시험장에 도착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총 36대의 차량을 365일 24시간 운행하고 있으며, 바우처 택시 21대를 추가 증차하는 등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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