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방제대책 위원회 주민 12명에게 ‘주민참여포인트’를 부여했다.
남양주시는 방제대책 위원회 주민 12명에게 ‘주민참여포인트’를 부여했다.

[고양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매일 와부읍 동양하루살이 방제 활동을 위해 노력해준 동양하루살이 방제대책 위원회 주민 12명에게 ‘주민참여포인트’를 부여했다고 8일 밝혔다.

‘주민참여포인트제’는 시청 각 사업부서에서 실시하는 재난복구, 환경정비, 설명회, 공청회, 각종 공익성 있는 행사 등 승인받은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일정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를 관내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남양주 지역화폐로 지급해 줌으로써,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유도하는 제도이다.

이번 시정활동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꾸준한 방역활동으로 동양하루살이 개체수도 감소하고, 주민참여포인트제도를 통해 지역화폐카드로 발급받아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더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시정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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