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는 경찰서 내 주차장에서 겨울철 혈액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파도타기 헌혈운동’에 동참하였다고 2일 밝혔다.

헌혈하고 있는 일산동부경찰서 직원들의 모습 <사진 = 일산동부서 제공>

이날 행사에는 변승만 청문감사관, 류평수 풍사파출소장 등 간부들이 앞장서 동참하였다. 또한, 방범순찰대원 11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해서 사회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하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한적십자 서부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이용하여 헌혈운동이 진행되었다.

바쁜 와중에도 경찰서 직원들이 적극 헌혈운동에 동참하는 모습은 훈훈하고 아름답게 느껴졌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어려운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니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고, 김성희 서장은 “겨울철 헌혈 참여자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이 뜻을 모아 나서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발적 헌혈운동을 비롯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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