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고양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해 자동차극장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고양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해 자동차극장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

[고양일보]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달 24일 파주 퍼스트가든 자동차극장에서 고양시 장애인 가족을 초청해 영화 ‘도굴’ 관람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고양시 장애인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피로감과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가족 간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야외에서 자동차를 타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어서 좋았다”, “눈치 보지 않고 마음 놓고 최신 영화를 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코로나19로 영화 보러 갈지 많이 고민했었는데, 사전 자가진단을 실시하여 안심하고 영화 보러 갈 수 있었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고양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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