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농축산기자재박람회와 수출상담회 공동 주최키로

킨텍스는 농업과학기술 R&D 성과 전문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FACT)과 ‘농산업분야 기술사업화 성공사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2월 28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킨텍스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월 28일 '농산업분야 기술사업화 성공사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킨텍스 제공>

양 측은 ICT 융합기술의 상용화 기반 구축과 국내·외 시장 창출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올해부터는 첨단농축산기자재박람회(KIAFE)를 공동주최하고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킨텍스 관계자는 “전시 전문 운영 노하우로 영농현장기술 실용화 성공 사례를 중국·일본·인도·동남아·아프리카·중동 등 한국 농업기술 수요 국가의 주요 바이어들에게 소개함으로써 한국 첨단농업기술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양 측은 올해부터 한국 농산업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촉진을 위해 중국국제비료농약박람회(CAC; China International Agrochemical&Protection Exhibition, 3.1~3.3)에 국내기업 16개 사를 선발해 한국관 사업도 공동주관하고 있다.

윤효춘 킨텍스 마케팅부사장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첨단농축산기자재박람회를 국제적인 농산업 전문박람회로 육성시키고, 농업인의 성공과 발전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첨단농축산기자재박람회는 2013년부터 격년재로 개최되며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 외 30여개 유관기관이 후원하는 전문농업행사다.

박람회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참가문의는 홈페이지(www.kiaf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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