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동국대학교 링크사업단과 함께 지난 24일 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에서 ‘2020 고양 스마트시티 성과보고회’를 비대면 녹화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유관기관 관계자, 개발기업, 시민해결단 등이 참가하여 온·오프라인으로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여 순차적으로 녹화를 진행했다.
‘고양 스마트시티, 시민과 함께 돌파!’를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방역 수칙을 지켜가며, 시민들과 함께 돌파하여 추진한 고양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리빙랩이란 ‘일상 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의 문제를 정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 주도형 혁신 모델을 말한다. 고양시는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스마트시티 리빙랩을 추진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한 해 동안 고양 스마트시티에서 추진한 리빙랩 사업 성과를 돌아볼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하여 지역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천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