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원당전통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카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고양소방서는 원당전통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카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고양일보] 고양소방서는 지난 25일 원당전통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카 퍼레이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시장상인회 등이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차량 양보 운전의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 길 터주기 안내, 전 국민 소화기(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불 나면 대피 먼저 홍보, 소방 캐릭터 영웅이를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제대로 알기, 겨울철 화재 위험용품(전기히터, 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홍보 등이다.

또한 고양소방서는 시장 관계자들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인원으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1(하나의 가정·차량에)1(한 대 이상 소화기·화재감지기를)9(구비)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가두 캠페인 등을 함께 펼쳤다.

이경호 고양소방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서 화재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의 시간이 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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