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씨의 '밝아오는 의정부의 아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광수 씨의 '밝아오는 의정부의 아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양일보] 의정부시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The 의정부’라는 주제로 실시한 제8회 의정부시 사진공모전에서 김광수 씨의 '밝아오는 의정부의 아침'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도시 경관, 역사·문화 명소, 시민의 삶 등 의정부의 특색 있는 모습을 담는 공모전으로 사진 398점이 접수됐다.

이중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90점을 선정했으며, 11월 19일 2차 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24점 등 총 30점을 선정했다.

이날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김광수 씨의 '밝아오는 의정부의 아침’은 이른 아침 사패산에서 조망한 의정부시내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떠오르는 해를 통해 희망찬 미래를 표현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김광수 씨

또한 우수상에는 정회진 씨의‘사진촬영중’, 조경진 씨의 ‘의정부 비틀즈’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목민수 씨의 ‘책 읽는 도시 의정부’, 이경희 씨의 ‘수락산에서 바라본 의정부시’, 박경식 씨의 ‘의정부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가 선정됐다.

김재훈 공보담당관은 “코로나19로 각종 행사를 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어 기쁘고 의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의정부를 멋지고 아름답게 표현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정 홍보 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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