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영상제작교육 ‘스마트 프로듀서’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영상제작교육 ‘스마트 프로듀서’

[고양일보]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하여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영상제작교육 ‘스마트 프로듀서’를 11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월·목요일에 무료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디어 격차 해소가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 교육을 통해 차별 없는 미디어 환경을 만들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장애인 미디어교육은 장애로 인한 의사소통의 한계를 해소하고, 장애인이 미디어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냄으로써 커뮤니케이션 권리를 확보해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

스마트폰 영상제작교육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촬영, 편집, 영상 제작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역량지원팀 장준아 사회복지사(031-839-6111)에게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 진행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육장 소독, 참여자 간 거리두기,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할 계획”이라며 “영상제작교육을 통해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느꼈을 지역장애인들의 의사소통의 한계를 해소하고 커뮤니케이션 권리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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