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있다.
장애인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있다.

[고양일보] 파주시는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확대와 소득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2007년부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파주시는 실무중심의 일반형, 단시간 근무인 복지형, 발달장애인 특화형일자리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를 내년에 133명의 장애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파주시에서 직접 운영하며 주 40시간 근무유형인 일반형 전일제 42명과 주20시간 근무유형인 일반형 시간제 16명, 총 58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향후 복지형 57명과 특화형 18명에 대한 모집은 별도의 수행기관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 중 참여제한 조건대상이 아닌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단체 및 시설 등 30여 개의 배치기관에서 행정도우미, 사무보조,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상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의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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