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환 의원
소영환 의원

[고양일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영환 의원(더민주, 고양7)은 12일 연천소방서와 양주 소방서를 13일 하남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불법건축물 단속 시 시군과 연계하여 활동할 것과 새로운 방식의 재난대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소영환 의원은 3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불법 건축물 화재 단속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시군과 함께 단속하여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근원지를 없애는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소 의원은 연천소방서의 ‘화재 대응 매뉴얼 화장실 비치’와 하남시의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연계한 긴급차량우선통행 신호시스템’을 언급하면서, “여지껏 해오던 관행적인 재난 대비와 다르게,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적극적 예방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소영환 의원은 연천소방서와 하남소방서의 개인랜턴, 헤드랜턴 보급 비율이 80%이상 차이가 나는 점을 지적하면서, 소방장비 확보에 노력해줄 것을 언급하였고, 화재위험이 높은 요양병원, 창고 등의 예찰활동을 통해 선제적인 화재예방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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