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의원
김경희 의원

[고양일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은 17일 한국도자재단 도자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도자재단이 코로나 시대를 도자 문화 확산의 기회로 삼아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김경희 의원은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에게 경기도 공공기관에 새왈공예품의 도자제품 판매 연계를 제안했다. 이에 최 대표는 “3~4가지 소품을 제안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의원님 제안대로 경기도공공기관과 시군 연계를 통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도자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소규모 활동, 가족단위 활동, 최소화 이동이 많다. 도자체험은 수도권의 체험 수요를 도자로 이끌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프로그램 세팅 보강과 홍보를 통해 체험을 유도하고 소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 바란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의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 관리에 대한 지적에 최 대표는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 중이다.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여러 사이트에 나뉘어있던 전시 정보, 원료 구입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한곳에 담을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고양시의 ‘고마워요 내 인생’ 도서출판사업을 언급하며 한국도자재단이 이를 참고하여 도자의 문화적 요소를 활용한 도서출판으로 청년작가의 일자리창출에 활용할 것을 제안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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