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장단콩을 수확하고 있다.
파주 장단콩을 수확하고 있다.

[고양일보] 파주시는 파주를 대표하는 웰빙 농산물 ‘파주 장단콩’ 수확철을 맞아 수확과 선별작업이 한창이라고 18일 밝혔다.

올해 파주 장단콩은 총 694농가, 1040㏊에서 재배됐고 수확량은 유래 없는 긴 장마와 콩 성숙기 가뭄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전년도 대비 수확량이 30~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백태는 30%, 유색콩은 50% 이상 수확이 진행됐고 12월이 되기 전에 모두 수확을 완료할 예정이다. 수확된 콩은 선별작업을 진행하며 선별작업 후 오는 27~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파주 장단콩 직거래행사 콩 판매부스에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호규 파주장단콩 연구회장은 “코로나19로 파주장단콩축제 대신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지만 콩 재배 농가는 최상의 파주장단콩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수확, 탈곡, 선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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